[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댄스스포츠가 제 4회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 참여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 28일(일)에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제 4회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전국댄스스포츠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및 대학, 일반부가 참여하여 포메이션, 휘트니스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리듬댄스 등의 다채로운 댄스스포츠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 댄스스포츠부 포메이션 부문에 참여한 완도중앙초 양윤서 외 11명의 친구들은 최우수상을, 김유빈 외 13명의 친구들은 대상을 차지해 대회 종합 1위에 입상하였다.

 

완도중앙초 방과후학교 댄스스포츠부는 매주 월,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김모래 외부강사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과도 뛰어나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완도중앙초 김유빈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웃으면서 연습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싶다” 고 말했다.

 

문복운 교장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이 노력한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드러내고 인정받은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