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안 임자남초등학교(교장 윤인학)는 9월 27일 금요일, 임자남초등학교 학생 및 임자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교직원재능기부단이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과학캠프”을 개최하였다.
제9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직원재능기부단의 후원 및 두산그룹 연강재단의 지원으로 2011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인 선생님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련된 과학 캠프이다.
강사 및 운영 위원으로는 캠프 총괄 및 수업보조교사로 참여한 임자남초등학교 박춘연 선생님부터, 경기 대안중학교 교사 정종호, 전북 전주공업고등학교 교사 정영희, 경기 대남초등학교 교사 이기주, 경기 대진고등학교 교사 최현주께서 강사로 참여하였고,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사 이재붕,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김종희, 두산동아 김도희 부장께서 캠프 진행요원 및 보조강사로 함께하였다.
이들 교사들은 신안 천사섬 임자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직사이언스 쇼!, 미스터리 튜브, 내가 만든 비행기에 담긴 과학의 원리, 물방울 현미경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을 재미있는 주제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과학프로그램과 함께 두산동에서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국어사전을 선물로 준비하여 우리 말, 우리 글 빨리 찾아 발표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하기도 하였다.
윤인학 교장선생님께서는 “본교는 현재 무지개학교(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섬마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엔 특허청에서 ‘발명교실’을 4주간 운영하여 주셨고, 올해에는 여러 선진국에서 현재 교육되고 있는 ‘삼성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한국로봇진흥원에서 후원하는 ‘로봇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학캠프를 전국의 유명 과학 선생님들께서 강의해 주셔서 아이들을 대신해서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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