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지역소멸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 발굴 시간 가져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공직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15일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과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 등, 재미있는 사례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신혼부부 결혼 장려금, 난임 치료 지원,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전입장려금, 귀농어업인 정착 지원을 비롯, 일자리, 주거, 교통, 장학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일자리,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문화를 포함한 무엇보다 중요한 군정 과제다”라고 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산하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해 활력이 넘치는 진도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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