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16일 탐진강변에서 개최한‘탐진강 힐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콘서트, 북크닉, 플프마켓, 공연‧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하여 장흥군의회 왕윤채의장, 도‧군의원이 참석했으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청년과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다솔(대표이사 강승봉)이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하여 기부증서가 전달됐으며, 그간 청년 권익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흥청년회의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정남현(장흥읍 60세)씨 등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발전협의체는 앞으로 경제‧교육‧복지‧문화 등 4개 분과에서 청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일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세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고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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