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깜] 이 기원기자 = 영암군이 지역의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조성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 경관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경관 저해 요소들을 찾아내 올해만 432건의 경관 개선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좋은 경관 만들기 일환으로 ▲상대포 역사공원 조성, ▲각급 학교 유휴지 소공원 조성, ▲어린이 광장 벽화 조성, ▲군서면 행복마을 골목길 담장 벽화 조성, ▲농업기술센터 장미동산 조성, ▲학산면 소재지 명소화거리 조성 및 옥외광고물 정비, ▲도갑사 진입도로 시설 개선, ▲불법 광고물 및 가로등 정비, ▲주요도로 연도변 및 산책로(등산로) 정비, ▲마을 자투리땅 활용 소공원 및 쉼터조성 등 다양한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품 경관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암군,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월출산국립공원 지중화사업, ▲새마을지회의 영농 폐기물 수집, ▲민·관 합동의 복지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정비, ▲영암지역 사회단체와 학생들의 월출산 기찬랜드 및 주변 관광지 정화활동 등 다양한 경관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영암군의 경관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화되고 있다.
영암군은 2015년까지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앞 상가지역과 용앙리 소재 윗방죽 저수지에 대한 명품 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무질서 하게 방치되었던 윗방죽 주변은 물론 보도와 녹지구간의 녹도 그리고 가로화단 등이 밝고 산뜻하게 탈바꿈하여 걷고 싶은 거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군민 등이 경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경관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군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방문객에게는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