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 중심지로 한껏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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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화 중심지로 한껏 진화 중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0.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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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성황
전국단위 관광객 흥 돋게 한 이벤트
▲2023 청소년 트로트가요제가 지난 14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2023 청소년 트로트가요제가 지난 14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들을 치르면서 문화 중심지로 한껏 진화중이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2023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지난 14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후보 10팀이 경연을 펼쳤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동현, 황민우, 황민호, 유지나, 문희옥, 이용, 진시몬, 류기진, 진주아, 신송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가요제를 보기 위해 2만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갈대 축제장을 방문했고 가요제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흥을 돋워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023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남 강진편에서는 치열한 본선 경쟁 끝에 박재휴씨(광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재휴씨는 노래 ‘돌릴 수 없는 세월(안성훈)’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고 오는 12월 8일 경기 성남아트홀에서 열릴 결선에 참여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이번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 트로트 꿈나무들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강진의 문화예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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