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3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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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3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 공모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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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공모 3건 선정…불법 현수막 근절 선도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 공모’에 응모한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 등 3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돼 1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불법 현수막 감소, 도시 미관·보행 안전을 목표로 주관한 ‘2023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 사업’에 응모해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 1건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 확충 1건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1건 등 총 3건이 모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동구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부착을 사전 방지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깨끗한 가로환경을 구현할 공공 옥외광고 인프라를 본격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차세대 행정에 발맞춰 벽보 게시판을 디지털로 전환해 대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에 응모한 3건이 모두 선정됨에 따라 옥외광고물 시설인프라를 확충해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 감축과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지털 게시대 전환으로 변화하는 차세대 행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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