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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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성황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0.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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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연합회원 등 300여 명 참석, 협력·화합의 장 마련
▲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렸다.(사진제공=강진군)
▲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렸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어촌계연합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회장 방진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의 배우자 김선미 여사, 전서현 전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어촌계연합회원 등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장어잡기 체험을 열어 100여 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을 인정받은 김재환, 이은식, 이재범, 황강연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방진석 강진군 어촌계연합회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 수산업을 위해 온 힘을 쏟아준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진군 어업인 간의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촌계연합회원들과 어업인, 지역주민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더 좋은 강진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소멸 예방과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 및 지속 가능한 어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는 2020년 MBC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3위를 차지한 가수 박혜신과 JTBC 프로그램 ‘히든싱어3’ 태진아편 준우승자 가수 김영남이 출연해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가수 김영남은 강진군의 수산물 판촉 독려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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