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이하 순천시 청권위)는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11시 까지 순천역 일대에 위치한 브루웍스 카페에서 순천청년 네트워킹파티‘THE BEER NIGHT IN 순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 주관, 순천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이 106명이 몰릴만큼 열기가 뜨거웠으며 현장에는 2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라도밴드의 재즈공연과 함께 문지혜 배우가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시작했고 메타코미디 김동하의 사회로 오픈MIC, 네트워킹타임을 이어갔다.
파티에 참석한 한 20대 참가자는 “순천에서 이런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또 한 30대 커플은 “JAZZ, 맥주, 커피, 멋진 분위기, 스탠드업 코미디, 케이터링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 없을 수가 없다”며 행사에 대한 칭찬을 이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태수 회장은“이번 행사는 지방에 없던 문화이다. 기존행사들은 무대를 바라보고 관람객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행사는 참가자가 주체가 되는 흩어져있는 청년들의 관계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킹 행사였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현택 부회장은 “동원하지 않아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를 하고 싶었다.” “재미가 있고 매력이 있으면 사람이 모인다.”“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기쁘다”고 덧 붙였다.
한편,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부족한 점을 보안해 청년네트워킹 파티를 기획하고, 연례 행사로 만들어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