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농초등학교에서 실전 같은 대규모 식중독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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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홍농초등학교에서 실전 같은 대규모 식중독 모의훈련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1.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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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모의훈련을 지난 10월 31일 영광 홍농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모의훈련에는 영광군청(스포츠산업과, 보건소), 영광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 홍농초등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과 신속한 보고 ▲식중독 관계기관 대응협의체 구성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의심환자 인체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 실시 ▲보관중인 식재료 등 현장 원인조사 ▲발생 장소 소독과 환자 발생 모니터링 사후 조치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실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겠다며, 특히 식품과 조리도구의 위생적인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매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지도를 통해 식중독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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