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권순용)은 1일 보성영재교육원 인문·예술 영재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예술과 기술, 사회의 융복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전남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되었는데, 오전에 전남 성과나눔 한마당 참여하여 자연영재와 인문영재가 공연관람과 특강을 듣고 예술영재는 판소리 공연을 했다. 오후에는 자연영재가 행사장에서 산출물 발표를 하였고 인문·예술영재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동하여 20세기 한국과 서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작가들의 회화와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가믈란’ 악기 연주를 감상했다.

영재성과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자연영재 학생은 “1년간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였던 내용을 발표하며 정리할 수 있어 떨리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예술영재 학생은 “다른 나라의 예술작품과 음악을 접하게 되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시설이 훌륭하고 체험거리가 많아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권순용 원장은 “보성영재교육원생 모두에게 한 해를 정리하고 점검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학생들로 하여금 보성영재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하여 바른 인성을 지닌 보성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