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농업인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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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3.11.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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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비 10억 원 지원
▲청년 농업인 시설하우스(사진제공=화순군)
▲청년 농업인 시설하우스(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청년 농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신축 및 생산 부대 시설에 필요한 군비 10억 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보와 효율적인 농촌 정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창업자금 및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기술·경영교육 등 청년 후계농 육성 정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미래 농업의 운명을 좌우할 청년 농업인의 시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 대상은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 농업인이다. 지원 기준은 최소면적 1,000㎡ 이상 3,300㎡ 이하 규모로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신축 시에 ㎡당 2만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규격별로 차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관수시설 및 자동 개폐 등 환경관리시설을 포함하여 보조 70% 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3개 농가 3.3ha 지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금으로 독립경영 1년 차 청년 농은 월 110만 원씩 16명, 2년 차는 월 100만 원씩 12명, 3년 차는 월 90만 원씩 16명에 대하여 총 574백만 원을 지원 추진하고, 청년 후계농 대상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융자금은 개인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상환기간을 25년으로 확대하고 금리 1.5%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선도할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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