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설기계 협회와 장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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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건설기계 협회와 장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3.1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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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한 설해 대책 장비 지원 체계 구축
▲화순군은 지난 8일 (사)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화순지회 및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화순지회)와 ‘겨울철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세진 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동훈 회장.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8일 (사)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화순지회 및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화순지회와 ‘겨울철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세진 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동훈 회장.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사)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화순지회(회장 이동훈) 및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화순지회(회장 김세진)와 ‘겨울철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협약은 작년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장마가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작년 겨울 대설주의보가 4회 발효되는 등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북극 해빙, 잦은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겨울철 제설 참여 협약 내용으로는 ▲폭설 및 대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자재, 인력 등 상호응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 교통안전 확보에 선제 대응한다. ▲제설작업에 드는 모든 장비, 자재,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상호 간의 협의에 의한다.

아울러, 화순군은 모래 399㎥, 염수 48t, 친환경 제설제 140t을 이미 확보하였고, 11월 말까지 결빙 예상지점 564개소에 제설함 설치 및 모래 272㎥ 염수 60t, 친환경 제설제 30t을 추가로 구매하여 읍·면에 배정할 계획이며, 제설 장비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모래 살포기 교체 및 제설 삽날 구매 등 도로 분야 제설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제설 대책 기간에는 주민안전과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적설량에 따라 1·2단계로 구분해 화순군 공무원들을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폭설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와 강설 시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눈이 오면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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