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 공모사업 29억2600만원 확보
상태바
해남군,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 공모사업 29억2600만원 확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1.0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밀 시설·장비 및 건조·저장시설 전국 최다 선정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29억2,6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설·장비 2개소에 5억2,600만원, 건조·저장시설 2개소, 24억원 등 총 4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산 밀 시설·장비,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해남군은 2023년부터 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서도 전남 최다인 11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해남군은 밀 재배면적은 1,963ha 전국 최대 규모로, 국산밀 정부비축분 기준 전국생산량의 15%, 전남도내 전체 물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최대 밀 주산지인 해남에서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밀 생산단지 조성 등 밀 산업육성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