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3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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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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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시 주요 부서별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 점검
▲영광군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난대응 현장·서면훈련을 병행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난대응 현장·서면훈련을 병행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난대응 현장·서면훈련을 병행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훈련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실시하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각 소관 부서별 임무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발견하여 매뉴얼을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관급공사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비산먼지 배출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 ▲도로 청소 등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하였다.

도로 청소 현장에 참여하였던 김정섭 부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모든 소관부서가 총괄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각자의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나온 개선점은 매뉴얼에 반영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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