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풍덕초등학교(교장 김종민)는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꿈을 만들어 가는 최고의 방법은 독서라며, 책에 날개를 달아주는 작가와의 만남을 10월6일~7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에 초대된 작가는 “엄마 왜 그래” 김인자 작가와 “ 내 짝꿍 최영대”의 채인선 작가로 책에 대한 열정적이고 감성이 살아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6일 김인자 작가는 1,2,3학년 학생들과 ‘엄마 왜 그래’라는 책으로 학생들의 일상과 생각, 엄마에 대한 여러 가지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자 작가를 만난 1학년 학생은 “작가선생님께서 지으신 「엄마 왜 그래 」책을 아주 실감나게 읽어 주셨어요. 내 책에 작가선생님께서 사인도 멋지게 해 주셨어요. 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정말 정말 좋아요.”라고 하였다.

 

7일 채인선 작가는 4,5,6,학년 학생들과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우리가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함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5학년 학생은 채인선 작가의 친필사인 “ 아름다운 어른이 되어요. 나보다 우리가 행복, 영대의 영원가 친구가 되어 주세요.”를 자랑하며 다문화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하였다.

 

김종민 교장은 “자신의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실제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책읽기를 더 좋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