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함께하는 사람이 좋은 사회복지시설 전문 위탁급식‧식자재유통 기업 다인휴 협동조합이 28일 순천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4곳을 대상으로 “2023 사랑의 쌀 기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인휴협동조합 서성호 이사장을 주축으로 양정애 감사, 김현주 이사, 류연주 이사, 김진숙 이사, 주치훈 이사가 참여했으며, 200만 원 상당의 쌀을 섬돌요양원, 즐거운실버홈, 한솔요양원, 햇빛요양원 이상 4기관의 원장 및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다인휴협동조합 서성호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 덕분에 저희 다인휴가 나눔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드리고자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쌀을 기부받은 양영미 섬돌요양원장은 “평소 다인휴 협동조합으로부터 신선한 식자재를 안전하게 납품받고 있었다”며, “오늘 기부받은 쌀은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해 긴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인휴 협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순천시 소재 노인복지센터 대표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문 경영인을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삼성웰스토리와 계약을 통해 ‘노인 맞춤형 식자재 유통시스템’을 갖춘 다인휴 협동조합은 순천, 여수, 고흥 등의 노인요양시설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그 외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동급식, 관공서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