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펫시터&도그워커 동행 과정’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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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펫시터&도그워커 동행 과정’수료식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12.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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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행동교정사’자격증 17명 합격
▲청암대학교는 지난 28일 ‘펫시터&도그워커 동행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학교는 지난 28일 ‘펫시터&도그워커 동행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청암대학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28일 청암관 106호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특화분야(직업교육) ‘펫시터&도그워커 동행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20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수료하였고, 그중 17명이 ‘반려동물행동교정사(2024년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으로 신설됨)’ 자격증에 합격하여 지역사회에서 정주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 전문가 육성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8일 까지 매주 화, 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48시간을 임영곤(순천시반려동물문화사업단장), 조계진(예스독 아카데미 대표), 한영미(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호남지부 실장) 3명의 반려동물행동지도 전문강사 및 청암대학교 하문철(수의사) 교수의 지도로 순천시 인근 거주 반려인 20명 및 각자 기르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등 기본적인 소양 교육과 함께 반려견의 과도한 짖음과 공격성 등에 대하여 행동 교정을 실시하여 해결책을 찾고 다른 반려인들과 공유함으로서 폭넓은 반려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 순천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반려인 김재해씨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교정은 곧 나 자신을 교정하는 과정이라며, 반려동물의 본능, 본성을 억누르고 통제하여 복종시키는 교육이 아닌 보호자인 반려인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른 사람들과 반려견의 자연스러운 섞임, 부드러운 동행과 공생, 더 나아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료식에서 정찬주 청암대 에코시티하이브센터장은 ‘반려동물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 정책에 부합하는 반려동물전문가가 더욱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전남동부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보건과가 있는 청암대에서 2024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펫푸드지도사․반려동물행동지도사․펫 미용사․동물매개상담사 등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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