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올바른 수돗물 사용방법과 저수조 청결관리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토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총 74개 학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교내 급식시설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일반세균, 대장균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수질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이달 말 각 학교별로 통보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식수용 자재의 사용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면서 “부적절한 저수조관리 및 호스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에 대한 예방 및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