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기회 부족한 소외계층 어르신 200여명 동행
[뉴스깜]강래성 기자 = 사회복지법인 영산정각원(대표이사 김태현) 하나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어르신 200여명과 함께 영암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설록다원 녹차밭 등을 여행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모(85)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여행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마련한 나들이 행사로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해 유감스럽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행복드림봉사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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