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검찰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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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검찰수사 착수
  • 김용주
  • 승인 2013.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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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측 "고발장 접수 연락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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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지원대 홍보지원대원으로 만기 전역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비의 소속사 측이 당황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28일 비의 소속사인 큐브DC 측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비의 고발장 접수에 대해 따로 연락을 받은 게 없다"라고 전하며 "기사를 보고 해당 소식을 들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연예병사 복무 당시 잦은 휴가를 내고 복무규정을 어기는 등 군 형법을 위반했다"며 "일반인 A씨가 비를 상대로 낸 고발장이 접수돼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2011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다가 2012년 3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로 소속을 옮겨 국방홍보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했다.
 
비는 복무 당시 다양한 군 홍보 활동과 성실한 태도로 모범 사병으로 분류됐지만 1월 배우 김태희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 병사 근무 실태와 관련해 구설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김태희와 부대 밖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발각돼 7일의 근신처분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재 비는 내년 1월 6일 신곡 발표에 앞서 일본 투어 중이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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