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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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1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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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구(봉동2, 봉서1, 원방1, 월전1), 1,606필지 545천㎡ 규모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과 오는 22일 2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사업 대상 지구는 구례읍 봉동2구마을, 동산마을, 병방마을, 문척면 전천․월평마을 일원 등 총 4개 지구이며, 규모는 1,606필지 545천㎡이다.

해당 지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이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구례군은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게 되며, 토지 현황조사와 지적 재조사 측량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 설정 협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적 재조사로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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