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법사위간사, 민주당 제1정책 조정위원장)이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과 일반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소 의원은 ‘순천 웅비 그랜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며 ‘여순사건특별법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특별법 제정’과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유치’,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성과 등을 조목 조목 설명하면서 “웅비하는 순천‘을 향한 발판을 삼았다.
특히, 다선 의원에 버금가는 의정활동 소개에서는 당내서 법사위 간사와 제1정책조정위원장으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법안 상정은 물론 ‘2024년도 정부예산’에 순천시와 전라남도 현안해결과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한 결과에 따른 위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소 의원은 “지난 3년 반의 시간 동안 ‘더 듣고 더 뛰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약속한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한뒤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순천의 발전과 미래를 계속 그리고 싶다”며 강한 재선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의정 보고회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연단에 올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최고의원은 “올해 꼭 순천을 지켜야 한다. 그 사령관은 소병철의원이다. 소 의원은 청렴결백한 사람이다. 순천의 인재지만, 민주당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아낌없는 박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근 테러피습 상황을 고려한듯 자중의 목소리와 함께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는 분위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