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김필수 기자=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고흥읍에 위치한 ‘한명진 혁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지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위기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어 “저의 출마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 정치에 대한 우려로 시작됐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침몰하는 배와 다름없다.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세대 및 남녀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는 이루 말할 것도 없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출산율 1% 미만의 결과는 현재 우리나라가 망조에 들어섰음을 암시하는 지표입니다. 이번 4월 총선으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확실한 국가 예산 확보”라고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군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5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5대 공통 공약으로 ▲군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농어업 직불금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장을 통해 농어촌 지원을 확대 ▲어린이병원 설치, 치매 전담 병원 설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확대를 통한 어린이와 노인의 복지를 확대 ▲고흥 보성 KTX 시대 준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댐 주변 구역 규제 완화를 통해 교통 관광 인프라를 확충 ▲역사문화 유적지와 생태 자원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개발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신설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 추진을 제시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끝으로 “대한민국 예산 및 정책 전문가로서 지역 현안을 좌시하지 않고 앞장설 준비된 일꾼이다”라며 “주민과 함께, 주민 뜻대로, 정치 제대로,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