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헌혈 참여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 증정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월 5일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진군은 매년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지역사회 헌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4년부터는 참여자 전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씩 제공한다.
헌혈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 보건소 서편주차장과 강진군청 앞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실시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대상 연령은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헌혈 전날 음주를 삼가해야 하고 또한 예방 접종이나 약물복용, 시술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가능하다.
헌혈 참여자는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제공 및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뜨거운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