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0월 17일(금) 순천시 일원의 전통문화 체험장을 찾아「학부모! 전통문화 멋과 맛에 빠지다.」란 주제로 학부모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낙안읍성 마을의 연필꽂이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쪽물들이기 천연염색체험을 한 후 선암사로 이동하여 전통야생차 체험관에서 다식(다례)체험을 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참여 학부모는 “가을하늘색과 꼭 맞는 쪽물들이기 천연염색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윽한 풍경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차 한잔에 그동안의 쌓여있던 모든 근심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학부모 문화체험활동이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고 말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학부모 교양 강좌’ 등 다양한 학부모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녀 및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동반자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