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예비후보“순천시 단독분구 국회의원 2석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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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예비후보“순천시 단독분구 국회의원 2석 촉구 ”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2.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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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수를 인구비례에 맞게 정상화하라”
▲김문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김문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김문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순천 국회의원 2석”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당지도부에서 순천시민들의 민심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라고 전하며 ”현직 국회의원들의 지역구를 지켜주는 것보다 불합리한 선거구를 조정해주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순천의 의석수를 2석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고 순천 여수를 합하여 갑을병으로 3개지역으로 조정한다는 뉴스는 순천 여수 시민들을 완전히 우롱하며 민심을 거역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 동부지역 (순천 여수 광양 등)의 인구가 전남 서부지역 (목포, 영암 등)보다 많은데도 국회의원 수는 4대 4로 같다“라고 밝히고 ”전남 동부와 전남 서부가 5대 3이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간 전남 서부지역은 국회의원 뿐 아니라 전남도청과 도의회는 물론 각종 공공기관 등을 모조리 가져가는 특혜를 누려왔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순천 국회의원 2석”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사진=이기장 기자)
▲김문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순천 국회의원 2석”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또한, ”순천은 여수보다 인구가 많은데도 여수는 국회의원 2석이고, 순천은 사실상 1석이다. 심지어 순천시 24개 읍면동에서 인구가 5만7천여명에 달하는 해룡면은 광양 곡성 구례 지역구에 편입되어 있다. 왜 순천 해룡면민들은 광양의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냐고 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순천은 전남 인구수 1위임에도 국회의원수는 사실상 1명에 불과하다. ‘순천 국회의원 2석’이 당연한 것이고 공정한 것이다. 이번에 반드시 관철되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문수 예비후보는 설 연휴 직후에 순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및 민주당원들이 함께 ‘순천 국회의원 2석’을 강력하게 요청하기 위해 중앙당 방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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