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상태바
영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2.1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부터 4월까지 설치장소 확정 후 7월까지 설치 완료
▲영광군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도비 등 36억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도비 등 36억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월 5만원까지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광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사업추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2월부터 4월까지 사업 대상지 348개소(태양광 300개소, 태양열 4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설치장소 등을 확정하고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4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여 안정적인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사업은 4∼5월중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S전략산업실 신재생에너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