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SNS글 논란...반말논란에 한복 폄훼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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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SNS글 논란...반말논란에 한복 폄훼 논란 일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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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말 짧다 지적...“한복은 불편하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뉴스깜] 김필수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취임 후 잠시 접어던 SNS을 다시 시작하면서부터 제기된 반말 논란에 한복을 폄훼했다는 논란이 더해져 광주교육계가 시끄럽다.

이정선 교육감이 운영하고 있는 SNS는 5000여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SNS친구들 중에는 이 교육감보다 연령이 높은 인물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교육감은 SNS에 뒷말을 짧게 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

또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옷인 한복을 폄훼하는듯한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이 교육감은 지난 11일 명절 연휴에 “한복은 불편하다, 몸에 맞지 않은 한복을 빌려 입었다”며 “자주 입으면 편해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반해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최근 SNS를 통해 “유보통합과 교육발전 특구 사교육 카르텔 혁파 등 최근 중대한 현안들을 전국의 모든 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를 시작으로 글을 게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명절 “500명 직원들이 앞마당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지붕 아래 지내면서도 모처럼 보는 사람, 낯이 덜 익은 사람도 있습니다”를 게재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옷이 날개: 한복이 곱긴한데...”를 시작으로 명절 한복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본 한 시민은 “교육감은 차관급이다. 시장과 같은 급”이라며 “특히 교육자인데 한복을 폄훼하는듯한 글과 함께 반말로 글을 게재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은 교육에 관한 사무를 총괄 처리하는 직위, 차관급 지방정무직으로 인사권, 예산 집행 등 교육소통령으로 불린다. 연봉은 1억 3500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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