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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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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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통한 자립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 도모
▲서구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 서구)
▲서구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 서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차 등 복무규정을 소개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개요 ▲직장내 의사소통 및 갈등사항 대처방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및 직장인을 위한 면접방법 등 참여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위해 안전의식 교육 및 안전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일제, 시간제로 운영되는‘일반형일자리’와 참여형, 특수교육 연계형으로 운영되는‘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구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지역아동센터 수어교실 운영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점검 ▲행정사무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서구 조성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기존 장애인 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취업장벽이 높았던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이들은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인식 변화와 노동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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