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창식 기자 =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누가 더 별난 가(家)?, 별난 병역이행 가족’에 금상 진갑규 가문을 비롯하여 은상 5가문, 동상 10가문 등 총 16가문을 선정하였다.
병무청에서는 2004년도부터 3대(代)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 등으로 군(軍)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찾아 ‘병역명문가’로 선정․포상하여 왔으나,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을 받는 사회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하여 병역명문가 선정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병역을 이행한 가족 중 복무기간이 가장 긴 가문이라든지, 모두 해병대를 전역한 가문이라든지 특색 있게 병역을 이행한 가족을 공모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가문의 내역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금상은 가족 3대(代) 모두가 참전한 진갑규 가문이 선정되었다.
은상에는 이현종․안준기․백준기․고효주․김철화 등 다섯 가문이 선정되었는데, 특히 이중 고효주 가문(전남 여수)은 5부자 모두 육군병장, 전투부대 출신이며 2013년, 2014년 5부자 단기 합동입대로 언론의 관심을 끈 가문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에 수상된 가문의 사례가 건전한 입영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동적이고 특별한 병역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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