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지난 20일과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내 독서퀴즈대회는 학생들에게 독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지정도서를 읽고 미리 대회에 준비했으며 학년별로 진행된 이 대회는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1학년 어린 학생부터 경험이 많은 6학년 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1학년 변승창 학생 등 학년별로 한 명씩 모두 6명의 학생들이 교내 독서퀴즈대회 최후의 1인이 되었으며 4학년에서 최후의 1인으로 장원의 영예를 안은 유서연 학생은 “독서골든벨 도서는 다른 책들 보다 좀 더 꼼꼼하게 읽고, 스스로 독후감상문도 적으면서 읽었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상도 받으니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꼭 열심히 책을 읽고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복운 교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즐겁게 책을 읽으며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이렇게 교내 독서퀴즈대회를 통해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독서력을 키워보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는 남은 11월과 12월에도 교내 독서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내 독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