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예비후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낮출 것”...순천 미래 발전 제8호 공약 발표
상태바
서갑원 예비후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낮출 것”...순천 미래 발전 제8호 공약 발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2.27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및 활성화...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관련 기업 유치
서갑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서갑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뉴스깜] 이기장 기자= 서갑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갑)가 27일 SNS를 통해‘순천 미래 발전 전략’제8호 공약으로‘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및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추진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가중되며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크게 인상돼 서민들은 무서운 난방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농가는 감당할 수 없는 하우스 난방 비용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물가도 함께 올라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전기산업 현장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전남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대한전기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지난해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의 공론화와 제정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고 회상하고 “2022년 기준으로 전남의 전력자립률은 무려 178.8%에 달해 분산에너지 시스템이 정착하면 탄력적 요금제 적용과 지역별차등요금제 도입으로 더 싼 값의 전기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고,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확대로 재생에너지가 출력 제한을 받지 않게 됨으로써 더 많은 전기를 팔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량 및 설비량, 전력자급률을 고려할 때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뿐만 아니라 순천에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관련 기업도 유치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어떤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며 “기후위기 극복 선도도시, 함께 잘 사는 순천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