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공약 실천 못하면 2년 후 재신임받겠다”
상태바
하헌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공약 실천 못하면 2년 후 재신임받겠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2.29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딱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예비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예비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뉴스깜] 김필수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서구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하헌식 예비후보가 29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나 다름없고, 보수세력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행동하는 젊은 보수’의 가치를 내걸고 시민들 속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최영일 전) 조선이공대 총장, 김길섭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김무성 전 대표, 김기현 의원, 권성동 의원, 장제원 의원, 이철규 의원, 박성중 의원, 김성원 의원, 박성민 의원, 구자근 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현)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윤영석 의원, 하태경 의원, 송석준 의원, 정동만 의원, 배준영 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광주는 보수의 불모지가 아니다. 보수의 씨앗은 이미 뿌려져 있고, 16년 만에 광주 8개 선구거에 모두 후보를 냈다. 특히 하헌식 후보의 한결같은 노력은 이미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알려져 있다. 이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최영일 전) 조선이공대 총장인 서구갑 상임선대위원장이 축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모이신 한분 한분이 자신 있게 선거에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으로 돌아올 것이며, 그 성공은 지역 발전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서구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하헌식 예비후보가 29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김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서구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하헌식 예비후보가 29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김필수 기자)

하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제시했던 공약을 2년간에 구체적인 성과가 없을 때는 어떤 형태가 되던 시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 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중앙 정치무대에 많은 인맥을 형성했다. 이제 여당 정치인으로 이런 인맥을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가 기회를 얻었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균형 잡힌 광주 정치를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딱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하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군 공항을 국가 주도로 이전을 반드시 현실화하고, 군 공항 용지 개발 통한 광주동력 향상 ▲군 공항 소음피해 지역 및 보상금 확대 ▲영산강 노을데크길 조성과 황톳길 조성 ▲광주지역 맞춤형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서구 청소년 공립 독서실 건립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노인 건강 힐링 센터 조성 ▲상업 도시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 활성화를 제시했다.

하헌식 후보는 지난 1월 25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1월 30일 예비후보로 등록 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