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예비후보, “순천역 주위와 원도심을 확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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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예비후보, “순천역 주위와 원도심을 확 바꾸겠습니다”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3.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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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발전을 위한 두번째 공약 발표

 

▲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 관련 이미지를 보여주는 김형석 예비후보(사진제공=김형석 예비후보)
▲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 관련 이미지를 보여주는 김형석 예비후보(사진제공=김형석 예비후보)

[뉴스깜] 이기장 기자= 김형석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최근 순천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순천발전을 위한 두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두 번째 공약으로 순천역 KTX·SRT, 경전선(광주-부산) 순천도심 우회, 기존 순천도심 통과 경전선 폐선부지에 숲길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와 이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및 현대화

김 예비후보는 “순천역을 “꽃단장”하고 주위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 거점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밝히고 ”신세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일본 신주쿠역세권 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우리 순천에도 더 훌륭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들을 기차역과 연계하여 환승에 편의를 도모하면서 대형쇼핑몰, 면세점, 영화관을 결합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면세점은 단순히 관광객을 위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지역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며, 국제행사와 연계함으로써 순천시는 국제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순천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2030년 법정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비지원과 함께 민간사업자 유치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로 옮기게 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오피스텔을 짓고 현재 터미널 앞으로 지나가는 경전선이 우회하여 폐선부지가 확보될 경우 서울의 ‘경의선 숲길’처럼 공원을 조성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발전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터미널 주변의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고 기존 상인분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주민과 상인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

김 예비후보는 ”과거 원도심은 전통시장, 상점가가 밀집된 순천시의 최대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권 전체가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다“라며 ”원도심 활성화 문제는 길게는 15년에 걸쳐 논의가 되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미 계획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는 순천시의 원도심 활성화 방안 중 잘 되는 것은 잘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잘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앞장서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젊은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원룸 등 주거시설 확보, 황금백화점 등 노후화된 상업시설의 리모델링, 지하상가의 지상상가로의 이전과 주차공간 확보 등 그동안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나, 실행되지 않은 방안 등에 대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실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석 예비후보는 끝으로 ”오늘 제시한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한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앞으로 ‘공약실천 추진반’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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