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민주당이 되겠다”
[뉴스깜] 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김문수 후보가 30일 주말 첫 유세로 순천 전통시장인 웃장을 찾았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났다.
현 정부의 경제파탄으로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순천웃장 상인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은 둘째 치더라도 경기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와 자영업자 사장님들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9시, 순천의료원 로터리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올라탄 김 후보는 “경기가 좋지않아 힘들어하시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경제를 파탄낸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려 국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민주당의 사명이다”며 “순천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사명은 ‘순천 암행어사 김문수’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민주당을 위해 압승을 호소하는 한편, 함께 경쟁하는 타 후보와 운동원들에게도 “건강 잘 챙기면서 선전하자”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김 후보는 서면 벚꽃축제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주말 유세 첫날,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유세 현장을 찾아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도 로터리에 함께해 유세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