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산여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명문학교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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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동산여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명문학교 떠올라
  • 양재삼
  • 승인 2014.10.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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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동산여중(교장 김광섭) 연식 야구팀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연천 고대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연식 야구 스포츠 클럽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팀이 겨루는 대회로 남자 15개팀과 여자 5개팀이 참가하였다. 순천동산여중은 올해 창설한 신생팀으로 전국대회에서 이같은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순천동산여중의 명예를 걸고 혼연일체가 되어 시합에 임하므로 이루게 된 쾌거이다.
 
팀 주장 3학년 김현지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횟수를 거듭하며 득점을 할 때 행복감을 느꼈다. 연습기간이 짧았지만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야구 등 다른 스포츠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순천동산여중은 다양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체력 증진은 물론 교우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등 인성교육에 노력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플로어볼, 피구, 창작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분야 활동과 예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협동, 단결심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어 학교폭력 제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창작댄스팀은 11월 15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스포츠클럽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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