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스스로를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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