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습지원대상학생 효과적 지도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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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습지원대상학생 효과적 지도 지원 방안 모색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4.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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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전담교사 매월 ‘나눔의 날’ 통해 학습 및 수업 사례 공유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례 나눔의 날에 참여해 개별화 수업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례 나눔의 날에 참여해 개별화 수업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번 달부터 ‘2024. 기초학력전담교사 권역별 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효과적인 지도‧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수업사례 나눔의 날은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월 1회 미리 선정한 학습 주제에 대해 함께 수업 활동을 계획하고,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더불어 교사들은 우수사례가 적용된 지도 영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개별화 교육사례 나눔 및 교육이론에 대한 공동 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이뤄진 중부권 나눔의 날에는 ▲20을 가를 때 10과 10으로 가르지 않고 10과 2로 가르는 학생에 대한 지도 방법 ▲음가는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연음법칙을 이해하고, 읽을 수는 있지만, 쓰기는 힘들어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학생이 손가락을 이용하여 수세기를 하는 것에 대한 생각 등 구체적인 사례를 주제로 논의했다.

수업 영상을 공개한 한 교사는 "서로의 수업 영상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면서 다양한 학습지원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면서 “더 나은 학습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권역별 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내실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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