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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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
  • 강래성
  • 승인 2013.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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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바둑팀이 최종 우승를 결정하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재)한국기원에서 치러진 2013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전 1, 2차전에서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8단)은 주장 이세돌을 중심으로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인 정관장(감독 김영삼)에게 최종 2 : 0으로 승리하여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신안천일염팀은 2010년에도 정규리그 1위인 한게임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한바 있으며, 2012년에는 한게임에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을 하였다.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인 티브로드(감독 이상훈, 9단)와 우승을 다투게 되는데 3전 2선승제로 1차전은 오는 19, 20일에 첫날은 1, 2국, 3국, 둘째 날은 4, 5국이 치러진다. 2차전은 12월 21, 22일.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3차전은 12월 23, 24일 연속하여 6일간 치러지며, 매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은 신안천일염팀이 「국민의소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및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의 만남을 통하여 신안천일염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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