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1월29일 ‘2013년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행정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부문,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대회로 예산절감과 세입증대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예산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성군은 시설별로 기존 분산 관리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해 공공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인력감축 및 관리비 비용 15억여 원을 절감을 했으며 책임 경영에 따른 공공시설물 서비스 질 향상과 선진기법을 도입으로 세입증대에 크게 기여해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됐다.

 

또한 보성군은 예산편성 과정부터 군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수렴 하고자 예산편성 주민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지방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