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진남초등학교(교장 김대진)는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장임선)와 업무 협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그중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어 관심을 갖고 있다.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의 부모님의 신청으로 대상학생이 선정되며,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활동은 동작, 미술, 역할극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 2회기씩 총 16회기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와 GS칼텍스 협약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의 필요물품 구입 및 치료강사 채용 예산은 전적으로 GS칼텍스 직원들 기부금과 회사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굿네이버스는 대상학생과 치료관련 장소 및 연계를 주관하고 있다.

 

여기에 여수진남초등학교는 통합예술치료에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대상학생을 선정하여 주2회 총 120분씩 1학기 13명, 2학기 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두드림 교육복지실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내면의 부정적인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통합예술치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일련의 과정으로 마음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진남교육복지실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는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