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와 합동 연 2회 훈련… 읍면은 비상대응반 편성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달 30일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및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진정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
장성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빈틈 없이 대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11개 읍면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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