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하 “세계평화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
[뉴스깜] 김필수 기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9회 UN 홍보위원, 홍보대사 광주 선발대회(대회장 윤영주)가 25일 오후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명하 모델이 시니어 부문 영애의 금상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국제모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UN 평화 모델 광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대식 위원장, 윤영주 대회장, 김종훈 홍보대사, 황경아 남구의장, 정창수 남구 의원, 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문재홍 아나운서와 여신 MC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원이 한복을 입고 시니어, 미즈,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부문 금상을 차지한 오명하 수상자는 “인생 1.2막을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말하고 “인생 3막을 준비하는 과정에 뜻깊은 일을 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 수상자는 이어 “이제부터는 인생 3막을 세계평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면서 살아가겠다”라며 “이곳 광주에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150만 광주시민의 힘이 모여 세계로 뻗어가는 큰 물줄기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세계평화와 인류의 삶과 행복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한 세계평화 사절단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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