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산업 육성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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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산업 육성방안 포럼 개최
  • 최용남
  • 승인 2014.1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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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신뢰로 다가가는 영광굴비의 초석마련을 위한 굴비인의 한마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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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김준성군수)은 지난 10월 31일 영광군 법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광 굴비산업 육성방안을 위해 모색하기 위한 자체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영광굴비특품사업단, 영광굴비협동조합, 영광굴비 정보화마을의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여 영광굴비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 앞으로 협력방안 등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광굴비는 연간 21,950톤 생산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국 제1의 특산품으로 자리메김해오고 있으나, 타지역의 가짜굴비유통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100% 신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럼은 영광군 홍보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강철 특품사업단장, 배현진 조합이사장, 김종식 정보화마을 위원장 순으로 발표하고 이어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참조기 자원량 확충을 위한 어족자원 보호 및 굴비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TF팀을 구성, 타지역에서 영광굴비 상표를 모방하여 판매 적발시 사법처리 요청은 물론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에 대해 영광군에서는 영광굴비의 차별화를 위한 진품인증태그의 보급지원을 추진하여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 생산자의 이력 및 영상을 통해 영광굴비 인증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방송매체를 통한 CF홍보 등 마케팅전략을 확대하고 나아가 조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공동가공처리시설을 확충․공급하여 영광굴비의 품질을 차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굴비업체대표들은 영광굴비육성방안 포럼에 대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크게 의미를 부여했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영광굴비를 보전·육성하자는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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