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바리톤 김중권이 오는 20일 오후 7시 CBS 전남 공개홀에서 많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독창회를 갖는다.
‘2024 바리톤 김중권과 함께하는 가곡의 밤’ 주제로 열리는 이날 독창회는 사단법인 올림팩토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 CBS, 중앙대학교음악대학 동문회, umberto Giordano 국립음악원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순천대학교 피아노 학과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광양시 청년공동체 ‘라온’ 대표를 맡고 있는 여광준 대표의 피아노 연주로 김중권과 호흡을 맞춘다.
김중권은 이날 공연에서 무대 1에서 이탈리아 가곡 ‘사랑스런 나의 연인’, ‘너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날 잊지 마세요’를 열창한다.
이어 무대 2에서는 독일 가곡 ‘밤과 꿈’, ‘시냇물 위에서 [연가곡 겨울 나그네 중]’을 선보이고 무대 3에서는 한국 가곡 ‘비목(장일남)’, ‘산아(신동수)’,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을 불러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중권의 독창회를 앞두고 고등학교 시절 스승인 유환삼 선생님은 “23년 전 김중권은 수줍음이 많았으며 노래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학생이었으며, 성실하고 영특하여 지도에도 잘 따라 주었다”라고 회고하며 “독창회는 자신의 재주를 뽐내는 자리가 아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부하는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리톤 김중권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이지만 이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응원이 화수분이 되어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제자의 성장에 벅찬 감동과 함께 무한한 성장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바리톤 김중권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umberto Giordano 국립음악원 졸업(비엔뇨 성악 과정), Italia Milano Donizetti Academia Diploma, Italia Pescara Internazionale della voce 최고 연주자과정 Diploma, Italia Roma Civia Scuola 합창 지휘 Diploma, Italia Puglia opera studio 최고 연주자과정 및 예술경영 Diploma를 수료하고, 스위스 국제콩쿠르 1위, 킹스백 국제음악 콩쿠르 1위, Italia ALESSANDRIA 국제콩쿠르 2위(1위 없는), 이탈리아 로마 카푸트문디국제콩쿠르 3위, Italia Perusia harmonica 국제콩쿠르 3위, BTHVN WIEN 국제콩쿠르 특별상, LONDON 국제콩쿠르 특별상을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