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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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시행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6.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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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시 치매검사는 필수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해남군 보건소는 지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운전능력 판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필수로 받아야 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증명사진(신규 3매, 갱신 1매), 신분증, 수수료를 지참해 보건소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청력, 색채식별 유무 등 안전 운전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판단, 운전 가능 여부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할 경우 신체 검사서로 대신할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5년, 75세부터는 매 3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운전자의 치매 여부 등을 판별하는 인지선별검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된다.

해남군 관계자는“적성검사 대상자들이 연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자신의 적성검사 기간을 확인해 미리 수검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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