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고 조한이 선수, 유럽 그랑프리 대회 2관왕...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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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조한이 선수, 유럽 그랑프리 대회 2관왕...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6.12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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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이, 여자부 3개 금메달 중 2개 휩쓸어
▲2024. 유럽 그랑프리(European Grand Prix) 대회에 순천여고 2학년 조한이 선수가 출전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사진제공=순천시체육회)
▲2024. 유럽 그랑프리(European Grand Prix) 대회에 순천여고 2학년 조한이 선수가 출전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사진제공=순천시체육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지난 3일부터 크로아티아 포레치(Croatia Poreč)에서 개최된 2024. 유럽 그랑프리(European Grand Prix) 대회에 순천여고 2학년 조한이 선수가 출전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양궁연맹의 주최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총 41개국 19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조한이 선수는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6:5(29-25, 26-24, 26-28, 28-28, 25-27)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 상대인 우크라이나를 6:2(27-27, 29-27, 29-29, 28-27)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조한이(순천여고), 황하정(서울체고), 김정은(부산체고), 김서하(여강고)로 구성된 여자 리커브 단체 경기에서는 준결승에서 튀르키에를 5:1(56-52, 54-49, 56-56)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영국을 6:0(56-49, 55-51, 55-47) 셧다운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이번 유럽 그랑프리 대회 여자부에 걸린 3개의 금메달 중 2개를 순천여고 조한이 학생이 휩쓸었다.

2022년부터 꾸준한 입상을 거두고 있는 순천여고 양궁부는 2024년 2월 졸업한 남수현(순천시청) 선수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및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양궁 명문 학교로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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