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외구교회 지정기탁금으로 사랑의 파스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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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 외구교회 지정기탁금으로 사랑의 파스전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6.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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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구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은 파스를 싣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60장씩의 한방 파스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60장씩의 한방 파스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4년째 꾸준히 황전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외구교회가 지난 4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300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살맛 나는 늘품 황전을 만들기 위해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두 손 걷어붙이고 봉사에 나섰다.

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사랑의 파스를 전달하며, 24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 문자를 보내주는 “순천살핌앱”을 한분 한분 설치해 주는 등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택환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선물은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다”며, “관절 통증으로 하루라도 파스 없이 살 수 없는 어르신들께 이렇게 넉넉한 파스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외구교회와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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