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18일 오전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고영우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갑주· 조계훈 고문, 한형민 상임이사, 최두례·유성철·김선철 부회장, 이기장 이사, 신성진 이사, 이현택·주치훈 청년이사, 무지개떡집 대표, 온정떡집 대표, 백운석 미래산업국장, 윤선옥 경제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일하시는 소상공인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을 드린다”라고 말하고 “고영우 회장님과 임원들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하시고 계시는데, 시장인 저도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어, “떡류 협회에서 떡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계시는데 올드한 분위기 떡을 만들지 마시고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서 연구하고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시식회를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순천만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식회를 거치고 반응을 살핀 후에 판매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끝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무원들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서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하고 “소상공인과 전통 시장은 서로 긴밀하게 협조해서 협업하고 공생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갑주 고문은 건의 사항으로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 당시에는 1년만 순천시에서 관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위탁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위탁이 안 되고 있다. 빠른 시일내로 위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고영우 회장은 “우리 지역 최대의 현안인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문제이다. 우리 소상공인들도 순천시와 순천대에 힘을 보태고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우리들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